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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애플 AAPL 실적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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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왕고 애플이 실적발표를 했습니다. 미국 경기침체가 현실화되는 것일까요?? 애플이 4분기 어닝쇼크를 내고 뿐만 아니라 구글, 아마존도 성장세가 둔화 됐습니다.

자세히 알아 볼까요?

애플실적발표

애플(AAPL)

매출액 1,172억 달러, 영업이익 360억 달러, 컨센서스 각각 3.3%, 4.2% 하회했습니다.

시장 예상치는 1,211억 달러였으나 이하로 밑돌았고 이번 애플이 매출액이 꺾인 것은 19년도 이후 3년 만입니다.

 

애플의 주력 상품 아이폰 매출이 8.17% 감소하여 전체 실적을 내린 것으로 파악되며 애플 CEO 팀쿡은 "달러강세, 중국생산문제, 전반적인 거시 경제환경"을 실적 부진의 이유로 꼽았습니다.

 

구분 결과(단위 십억달러) 전년대비 증가율
아이폰 65.8 -8.2%
아이패드 9.4 29.6%
맥북 7.7 -28.7%
웨어러블 및 악세사리 13.5 -8.3%
서비스 20.8 6.4%

 

각종뉴스에서는 애플 실적발표 이후 경기 침체가 현실화, 실망스러운 매출, 월가에 눈높이에 못 맞추었다는 등 네거티브한 기사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애플은 지난해 빅테크들이 실적 부합을 못하고 있는 와중에도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순이익을 경신한 바 있고 튼튼한 경제적 해자와 벨류에이션이 있어서 좀 더 지켜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애플은 여전히 애플페이, 애플워치, 애플 TV, 에어팟, 애플카 등을 새롭게 소개하면서 지속적인 혁신을 하고 있고 이러한 움직임들은 아이폰 기존고객들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발표 후 시장 외 거래에서는 3.2%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금요일 본장에서는 2.44% 증가한 수치를 보여줬습니다.

애플실적발표
애플주가
애플실적발표
애플주가

 

알파벳(google)

매출액 760억 5000만 달러, 시장예상치 765억 3000만 달러에 밑도는 수준으로 발표했습니다.

이번 실적 부진은 광고매출 부분에서 유튜브 광고 매출이 8%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집계 됐습니다.

 

 

아마존(AMZN)

매출액 1,492억 달러, 시장예상치 1,456억 달러를 상회했습니다.

아마존은 리비안 투자와 관련해 대규모 평가손실이 발생됐고 구고조정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증가한 게 수익 악화 배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4분기실적
美 빅테크 22년 4분기 실적

마치며

이번 美빅테크 기업들의 실적부진을 보고 "경기침체수요직격탄", "어닝쇼크" 등등

네거티브한 기사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애플, 구글, 아마존이 보여줬던 실적 퍼포먼스 실로 어메이징 했습니다.

튼튼한 경제적 해자가 있는 기업인 만큼 이번 실적에 일희일비할게 아니라 좀 더 신중하게 지켜봐야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위대한 투자자 워런버핏도 이런 말을 했죠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되, 조급함을 버리고 장기적 관점의 시간지평을 바라보면서 기다림의 미학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 쉽게 거래할 수 있는 주식증권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농장을 구입해서, 농장에서 농작물이 자라는 것을 시간을 친구로 삼아 봄. 여름. 가을. 겨울 3년 5년 10년 20년 시간의 변화에 따라 농장의 농작물이 더 크고 풍성하게 자라는 것을 바라볼 수 있는 기업에 대한 철학, 시간에 대한 철학이 중요함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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