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1분기 실적발표, 예상보다 좋은 아이폰 판매로 실적 기대치 상회

안녕하세요 오늘은 애플이 아이폰 판매에 힘입어 시장 예상을 웃도는 1분기 실적(애플 회계연도 2분기)을 발표했습니다.

해당 내용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애플 실적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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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1분기 실적 발표

애플 1분기 실적 발표

애플( AAPL )은 목요일 종가 후에 1분기 실적 발표를 했는데, 아이폰 판매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여 전문가들의 기대를 뛰어넘었습니다.

 

하지만 Mac과 iPad 판매는 예상치를 충족하지 못해 전년 대비 수익은 3% 감소했습니다.

애플과 같이 다른 전자 제품 제조업체들도 PC 및 태블릿 판매 감소와 맞서고 있습니다. 반도체 선도 기업인 인텔( INTC )과 AMD( AMD )는 칩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보고했습니다.

Bloomberg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월스트리트의 예상과 비교해 실적 보고서의 주요 수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 매출: 948억 달러 (예상치 926억 달러)
  
  
• EPS: $1.52 (예상치 $1.43)
  
• 아이폰: 513억 달러 (예상치 489억 달러)
  
• 서비스: 209억 달러 (예상치 211억 달러)
  
  
• Mac: 71억 달러 (예상치 77억 달러)
  
  
• 아이패드: 66억 달러 (예상치 67억 달러)
  
• 웨어러블: 87억 달러 (예상치 85억 달러)

반면에, 맥 컴퓨터와 아이패드의 매출은 각각 전년 대비 31.3%, 12.8% 급격하게 감소했습니다. 

에어팟과 같은 웨어러블 및 액세서리 매출은 1년 전보다 0.6% 소폭 하락했으며, 서비스 매출은 5.5% 성장했습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예상보다 좋은 실적"이라고 평가하며,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아이폰 매출은 매우 양호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애플 1분기 실적 발표

애플은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3% 감소한 수준으로, 1분기와 비슷한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애플은 이날 900억 달러(약 119조 52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애플은 매년 1분기마다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하는 전통이 있으며, 올해도 작년과 동일한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애플이 증시 마감 후에 실적 발표를 하자, 애플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2% 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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